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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

백패킹, 테이블 살펴보기(탑앤탑, 캠프365, 오케이몰)

백패킹 테이블은 의자와 함께 구매시 고려해야할 점이 크게 많지 않다. 첫째는 의자에 맞는 높이이다. 백패킹 테이블은 생각보다 높이가 다양하다. 아주 낮은 것 부터 무릎높이까지 정도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의자에 맞는 사용할 때 편한 높이로 구매하는 것이 적절하다. 

소재는 크게 상판이 직물로 된것과 알루미늄재질이 있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다.

 

출처_http://top-top.co.kr/

 

위의 제품은 탑앤탑 브랜드의 테이블이다. 사이즈별로 있지만 이 제품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이다. 굉장히 작고 가볍고 테이블 위에 놓여진 컵을 보더라도 솔캠으로도 적당해 보인다. 보통 하나에서 두개정도의 음식만 놓고 먹는 솔캠이라면 이 작은 테이블로도 크게 부족해 보이진 않는다. 테이블의 용도가 다양하겠지만 보통 하나의 테이블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. 이 테이블의 높이는 다소 낮은 편이다. 스펙상 11.3cm 이다. 사진으로 보기에는 어느 정도 높이가 있어 보이지만 막상 필드에 나가게 되면 생각보다 낮다. 텐트 안이나 좌식에 쓰는 용도에 더 적합하다. 의자에 앉아 이 테이블 위에 놓인 컵을 집기에는 허리를 너무 많이 숙여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.

상판은 알루미늄이고 내하중은 10kg이라서 어떤 물건을 올려 놓아도 불안한 기색이 없다.

 

 

출처_http://www.okmall.com/product/view.html?no=345677&pID=20009060&UNI=N

 

 

탑앤탑은 많이 들어 봤지만 캠프365라는 브랜드는 생소하다. 이런 형식의 테이블을 오랫동안 사용해 오고 있다. 적당한 높이와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직물 상판으로 앞서 이야기 했던 테이블과는 다른 성격의 테이블이다. 보통 이 직물로 된 상판은 표면이 방수처리가 되어 있는 직물을 사용한다.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면 방수성능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된다. 이 테이블의 단점은 직물 상판 속 프레임임 사이사이가 평평 하지 않아 프레임사이보다 크기가 작은 컵등을 올려놓을 때 자칫 넘어질 수 있다. 알루미늄 상판으로 만들어진 테이블에 비해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. 직물이기 때문에 청소가 용이하지는 않다. 얼룩이 생길 염려가 있는 것이 직물로된 상판의 특징이다. 이 테이블의 높이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 의자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. 스펙상 높이는 약 38cm로 알루미늄에 비해 크고 무게도 더 많이 나간다. 상판의 크기가 조금 더 작은 제품이 솔캠으로 더 적절해 보이지만 두명정도의 인원이 캠핑을 간다면 가로 56cm, 세로 41cm의 크기는 두명을 위한 테이블로 보여진다.